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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파주시는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등 주민 건강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달 22일부터 설치·운영 중인 '한 모금 쉼터'를 6일부터 총 13곳으로 확대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한 모금 쉼터는 유동 인구가 많은 곳에 야외 냉장고를 설치해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시원한 생수를 꺼내서 마실 수 있도록 한 무더위 대응 시책이다.
지난달 22일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운정중앙역을 비롯한 5곳에 처음 설치된 이래 같은 달 28일에는 금촌역과 교하 중앙공원까지 추가돼 모두 7곳으로 확대되면서 보다 많은 시민이 애용하며 점차 입소문을 타기 시작했다.
파주시는 지역마다 확대 요청이 이어지자 6곳을 추가 설치하기로 했다.
추가 설치 지역은 경의·중앙선 문산역, 운정역, 금릉역 중앙광장과 월롱면(월롱역 버스 승강장)·광탄면(광탄농협 앞)·적성면(적성 전통시장앞 버스 승강장) 등이다.
출처: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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